한독작가교류전 <Utopia?!Peace>

동독에서 베를린 장벽을 설치하기 시작한 날이고, 그 날의 베를린 Bernauer Str. 모습입니다.(흑백사진*)

62년이 지난 오늘,

당시의 철조망은 이제 사라진지 오래인 그 자리에, 한국의 DMZ철조망을 예술적으로 재현한 한국의 차주만작가의 '믿음만 있으면 건널 수 있다'작품이 설치되어 있습니다.

우리 한반도에는 언제나 독일처럼 철조망이 사라지고 또 서로 왕래가 가능한 시대가 올까요?

그 꿈이 실현되기를 바라며 이 재현된 철조망을 건너보세요.

하기야 그런 시대가 오면 철조망도 사라지겠죠?

한독작가교류전 <Utopia?!Peace> 전시회는

Potsdam Kunstraum, Park Babelsberg(Schloß) 그리고 Gedenkstätte Berliner Mauer in der Bernaer Str.에서 8월27일까지 열립니다.

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https://utopiapeace.de

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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